'웃기는글'에 해당되는 글 8건

  1. 2020.02.02 유머 ~ 왕십리
  2. 2018.08.29 천당과지옥사이

유머 ~ 왕십리

웃기는글 2020. 2. 2. 08:19

유래~

옛날 왕이 행차를 나갔다.
그러다 어느 한 고을을 지나가는데
그 고을이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도 평온해 보여,
왕이 궁금하여 옆에 있던 신하들에게 물어 보았다.

"여봐라~ 이 마을 이름이 무엇인고?"

그러자 신하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마을이어서 대답없이 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자,
왕이 조금은 격앙된 목소리로 한번 더 물었습니다.

"여봐라~ 여기 마을이름이 도대체 무엇인고?"

이번에도 신하들이 대답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,
왕이 화난 목소리로 또 물어보았다.

"여기 이 마을 이름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이더냐?"

이번에도 신하들이 대답이 없자,
왕이 한마디 했다...
.
.
.
.
.
.
.
.
.
.
.
.
.

"왕 씹니?"



그 이후 사람들은 그 동네를
"왕십리"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
전설이 있다고 합니다..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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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rutan
,

천당과지옥사이

웃기는글 2018. 8. 29. 23:22

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,
어느날 아침 순찰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

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.

"야~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

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.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?"

마귀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따졌다.
"야~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?"

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.
"아니?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?

당연히 너희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.
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?."

"우린 절대 못해."
"좋아,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."
"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."

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
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.

"좋아. 그럼...법대로 하자."

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.
-
-
-
"그래? 법대로 해봐. 변호사, 판검사,

국회의원 다 여기 있으니 겁날거 없지.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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