★역시 김선달★
어느 마을에 유난히 밝히는 옹녀가 살았다.
돈은 많은데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 만한 사내가 없는지라,
옹녀는 마을 어귀에 방(榜)을붙였다.
"하릇밤에 10번을 해주는 남자한테 내 전 재산의 반을 주겠다."
마침 그 마을 지나가던 봉이 김선달이 그 방을 보고는
옹녀를 찾아갔다.
그리고는 조건을 하나 걸었다. '
무드를 잡기 위해서 불은 반드시 꺼야 한다는 것.'
옹녀는 봉이 김선달의 조건에 쾌히 승낙을 했다.
드디어 악속된 밤이 되어
옹녀와 김선달은 함께 자리에 누웠다.
그런데 이상하게도 김선달은
한 차례 일을 마칠 때마다 뒷간을 다녀오는 것이었다.
게다가 횟수가 거듭 될 수록 김선달은 힘이
넘쳐나는 것만 같았다.
옹녀는 아무래도 이상해서 불을 켰다.
그랬더니 김선달은 온데 간데없고
웬 낯선 사내가 있는 게 아닌가!
"에그머니나! 당신은 누구예요?"
"난 이웃마을에 사는 칠복이라는 사람이오."
"그럼 김선달은 지금 어디 있어요?"
그러자 이 남자가 하는 말,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ᆞ
"집 밖에서 표 팔고 있던데...."
ㅋㅋㅋㅋㅋ
'웃기는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어느여인의 남편자랑 (0) | 2018.06.02 |
---|---|
웃음이 보약입니다 (0) | 2018.05.31 |
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(0) | 2018.05.29 |
산이 마누라보다 좋은 이유 (0) | 2015.07.24 |
남성을위한 성교육 (갱산도편) (0) | 2015.07.2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