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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5.09.17 차한잔의여유와 미소



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
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
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. 
 
그런데 석가모니는
그저 미소를 지을 뿐
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. 
 
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. 
 
"스승님,
그런 욕을 듣고도
웃음이 나오십니까? 
 
"이보게~
자네가 나에게
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 
 
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,
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?" 


"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." 
 
"바로 그걸세
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
내가 받지 않았으니  

그 욕은
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
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" 
 
살면서
불쾌하고 억울한 일을
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. 
 
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
멋진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.

💖(굿) 말의 재치(임기응변) (굿) 


휴일이라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어요.  
 
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 중국집에 전화해서 사장 바꾸라고 소리치고 짜장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지니
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님 왈!!!  
 
"네~~~ 축하드립니다.
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!"  
 
(세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데‥)  


2. 애꾸(윙크)의 고백 
 
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.  
 
신부 :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 
 
신랑 :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?  
 
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.
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. 
 
'한 눈에 반했소'  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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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rut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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